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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육아 : 첫만남 이용권, 처음부터 끝까지!

호화로운생활 2022. 10. 26. 20:42

안녕하세요.

한 어제 오후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된 프로젝트입니다.

일본은 코로나로 인해 출산률이 늘었다고 하는데 한국은 더더욱 출산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죠?

혼자 먹고살기 바쁜데 아이까지 어떻게 키워..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 없어서 얘 못키운다는 것은 이제 변명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나라에서 출산에 대한 지원을 많지는 않지만 적지는 않게 지원을 해주는 것 같아요.

오늘은 출산 후 이용할 수 있는 첫만남 이용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5일 오후3시경 출산을 하여 다음날 바로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제왕절개를 하시거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방문하기가 많이 어려울거라 판단되어 포스팅합니다.

일단 기본적인 지원금에 대해서 먼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만남 이용권이란!?

 첫 만남 이용권이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나 출생신고를 한 아동의 가정에 국민행복카를

통해 200만 원의 바우처(카드 적립금)를 지급하는 아동복지 사업입니다. 예전의 출산 축하금이나 출산 장려금 같은 성격을 띠는 것으로 지역별, 자녀 수별 출산장려금에 +a로 지급받을 수 있답니다. 

 

지급대상은?

  첫 만남 이용권을 지급받을 수 있는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로 2022년 1월 1일 0시 이후 출생한 아동으로 출생신고가 되어 주민번호를 부여받거나 사회복지 전산 번호를 부여받은 영아이며, 부모가 외국인이지만 아이는 한국 국적 아동이면 대상에 포함됩니다. 

 

지급방법

  첫 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에 200만 원의 바우처가 충전되어 지급되며, 카드를 쓰면 이용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인데요. 지급 결정은 신청 후 1개월 내에 지급되며, 카드는 아이가 출생한 후 1년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원칙적인 지급 방식은 카드 바우처를 통해 지급하지만 예외의 경우에는 현금 지급도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해요.

< 예외적으로 현금지급이 가능한 경우 > 
- 수급 아동이 아동양육시설 또는 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 조치되고 있는 경우 (디딤씨앗 통장으로 지급)
- 출생아의 보호자가 수형자로 수형시설 내 양육으로 수감기간 동안 신청한 경우 

 

첫만남 이용권 사용처

사용이 가능한 곳은 백화점, 마트, 쇼핑몰에서 육아용품을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병원, 약국, 조리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데 일부 조리원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고 하니 미리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쿠팡, 인터넷 쇼핑, 배달음식으로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니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사용하기 딱 좋겠네요.

하지만 유흥업소나 사행업종, 레저업종(노래방, 비디오방 등), 위생업종(사우나, 마사지 등) 등 사업의 취지에 벗어난 유형으로 분류된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며, 상품권 구매, 항공권, 호텔, 철도 승차권 구입도 불가능합니다.

아기 키우라고 지원해주는 돈을 개인 자체 사용을 하면 안 되겠지요?

 

첫 만남 이용권 신청방법!

온라인으로는 복지로, 정부24시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관할 동사무소에서 출생신고와 같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조리원이에 사용을 하시는 분들은 꼭 첫 만남 이용권 사용 가능 여부와 지급 날짜를 확인하시기 바래요!

다른 카드로 선결제를 하고 나서 나중에 첫 만남 이용권이 충전되면 카드 취소 후 재결제도된다고 합니다.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