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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프 라운딩 중 헷갈리는 룰 확실히 숙지하고 라운딩가자!

호화로운생활 2023. 1. 31. 23:27

곧 골프시즌 3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잘못된 룰로 인해 헷갈린 적이 없으셨는지요? 혹은 잘 못된 룰 정보 때문에 얼굴을 붉힌 적은 없으셨나요? 개편된 룰 때문에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을 꺼라 예상이 됩니다.

오늘은 골프 라운딩 중 가장 헷갈리는 룰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룰 확실히 숙지하고 라운딩 준비합시다!

골프 라운딩 중 헷갈리는 룰

- 공을 잃어버렸을 시, 몇분 안에 찾아야 되는가?

기존에는 5분으로 제한 되어있었지만 3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원활하고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서 3분 안에 찾지 못하면 분실된 공으로 간주되며 경기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 벙커 안의 루스 임페디먼트, 치워도 되는가?

루스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 : 자연물, 사람이 인조적으로 조경하거나 배치한것이 아닌 낙엽, 나뭇가지 등을 말합니다.
기존에는 안되었지만 이제는 벙커 안의 루스 임페디먼트는 건드리거나 치워도 무벌타입니다.

- 샷 순서, 누가 먼저 샷 해야하나요?

홀 거리와 상관없이 준비된 플레이어부터 샷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홀에서 제일 멀리 있는 공을 먼저 샷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항상 공 앞으로 가는 것은 위험하니 주위의 소리를 항상 주시하세요. 먼저 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사고예방이고 골프 매너입니다.

- 스트로크 시간?

권장 시간은 40초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빠른 시간 내에 스트로크를 하기를 권장하는 것이 룰입니다. 40초 초과 경고, 두 번째 초과 1 벌타, 세 번째 초과 2 벌타, 네 번째는 실격됩니다. 스트로크가 길어질수록 근육경직 또는 생각이 많아져 샷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 연습했던 샷을 믿으시고 시원하게 샷 해보세요.

- 공 구제 후 드롭 높이

비정상적인 코스상태 : 동물이 만든 구멍, 수리지,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 일시적인 물웅덩이 등을 말합니다.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나 페널티 구역에서의 구제를 목적으로 정해진 구제 구역 드롭을 할 때, 이제는 무릎 높이에서 공을 드롭하면 됩니다.

- 벙커에 클럽이 닿아도 될까?

이전에는 2 벌타를 받았지만 룰 개정 이후, 클럽이 모레에 닿아도 무벌타로 변경되었습니다. 다만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 적용되는 룰이며, 어드레스 도중 모래에 닿으면 여전히 2벌타 이니 조심하세요. 연습스윙이나 백스윙 시 모래에 닿는 것도 역시 2 벌타입니다.
"그럼 도대체 언제가 무벌타야?" 플레이와 상관이 없으면 무벌타입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와 상관없이 클럽을 모래에 닿게 하거나, 짚거나, 화가 나서 벙커를 내리치는 등의 행위는 무벌타입니다. 이 부분이 제일 헷갈리죠?

- 벙커에서 공을 리플레이스 하려면?

리플레이스 : 그 공으로 플레이하기 위해 말 그대로 다시 내려놓는 것
온전히 멀쩡하게 벙커 중간에 잘 위치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벙커 아래턱, 경계면 등 너무 깊게 박히면 샷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럴 때는 공을 리플레이스 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 1 벌타를 받고 벙커 안에서 리플레이스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정 후 현재는 2 벌타를 받고 벙커 바깥으로 드롭을 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 티잉 구역에서 볼을 실수로 건드렸을 때, 너 1 벌타?

치려는 의도가 없었다면 공을 제자리에 놓고 다시 치시면 됩니다. 하지만 치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1벌타이니 양심적으로 하셔야겠죠? 헛스윙은 치려는 의도가 분명하기 때문에 한 타로 간주되니 조심하세요!

- 남의 공을 모르고 친 경우

2 벌타가 부여됩니다. 모르고 쳐버린 공은 추정되는 위치에서 다시 플레이하고, 남의 공을 친 사람은 잘 못 친 샷을 타수로 적용하지 않고 다시 본인의 볼로 플레이합니다.

바뀐 룰 덕분에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을 다루어 봤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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