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프롬유 샤워핸들 아기 목욕 필수템 사용후기 장단점

육아 중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아이를 씻기는 겁니다. 손목도 아프고 가만히 있지 않는 아이들을 잡고 씻기기가 쉽지가 않죠? 욕조를 사용해도 발에 힘이 좋은 아이들은 위로 튕겨나가고, 작은 아이들은 턱이 물 경계를 왔다 갔다..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내돈내산 프롬유 샤워핸들 사용후기, 장단점을 간단하게 전달드리려 합니다. 

아기 목욕 필수템이라 샤워핸들 중 인기가 정말 많은 제품입니다. 사용하고 나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는 것이니 잘 읽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샤워핸들 사용시기

프롬유 샤워핸들 제품 설명

대상연령은 생후7개월 ~ 24개월까지 체중이 15KG만 넘지 않는다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높이조절과 날개를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크지 않다면 두 돌까지는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처음 사용하는 시기가 중요한데 빠른 아이들은 6개월쯤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팔걸이를 최소로 조여서 사용을 하여도 잡고 서기가 되지 않는 아이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사용하실 예정이라면 잡고 서기가 가능한 시기부터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프롬유 샤워핸들 사용법

시즌1 제품은 기저귀걸이대가 있어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으시면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키에 맞게 높이조절하고 샤워핸들의 안전바에 팔을 걸치고 안전바를 아기 몸에 맞게 조아줍니다.

(주의사항 : 안전바 틉새에 살이 찝힐 수 있으니 주의)  사용을 다 하였다면 안전바 밑에 있는 버튼을 눌러 안전바를 풀어주시면 됩니다. 이음세 부분과 굴곡이 많으므로 공간이 괜찮다면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싫어하는 아이들을 씻길때는 친해질 시간이 필요합니다.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간식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프롬유 샤워핸들 장단점

장점

- 손에 자유를 얻을 수 있고, 엄마 아빠의 손목을 지킬 수 있습니다.

- 구조적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져있고 고부처리 등이 잘되어있어 쉽게 넘어지지 않습니다.

- 육아초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돈값을 하면서도 뽕을 뽑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단점

- 아기 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굴곡이 많은데, 자주 닦아도 물때가 잘 끼는 편입니다.

- 핸들 안전바 틈새로 아기의 살이 낄 수도 있습니다.

- 아기들이 호불호가 갈립니다.

 

업그레이드 된 프롬유 샤워핸들 시즌2

불편하였던 기저귀 클립이 사라졌습니다. 단점이었던 핸들 안쪽 틈에 아기의 피부가 끼지 않게 설계되었고, 제품에 사용된 나사가 모두 스테인리스로 바뀌어 녹슬지 않고 물과 습기에 강해졌습니다. 물론 안전에 중요한 하단부 부품이 더 두꺼워졌고 고무처리도 추가되어 안전에 신경을 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고로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면 확인해야 할 것!

- 실구매 상품인지 확인

ㄴ AS를 위해서는 구매처와 구매일자가 필요함

- 샤워핸들의 노란 부분 상태 확인

ㄴ 노란부분의 아래쪽은 플라스틱인데 위쪽은 방수코팅이 된 우레탄 재질이라 오래 사용하였다면 변색이 되었을 수 있음

- 높이조절 및 샤워핸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

ㄴ 제질이 물에 닿더라도 괜찮은 재질이지만 높이조절 및 핸들고정여부 등을 꼭 확인

 

 

육아용품을 구매하고 처음으로 정말 잘 샀구나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맘카페 또는 리뷰를 확인해도 좋은 후기만 있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작은 체구이거나 잡고 서기가 되지 않는 아기라면 위험할 수 있으니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고생하는 육아맘빠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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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