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앤더코이 잉어카페 김해 장유 율하 이색카페

많은 이색카페가 있지만 잉어카페는 난생처음 듣는 거 같아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집 바로 뒤에 있는데도 오픈을 한지 몰랐지만..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김해 장유 율하 이색카페인 커피앤더코이 잉어카페 내부와 외부, 메뉴, 분위기 등 소개해드릴게요.

 

커피앤더코이 잉어카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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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앤더코이는 경남 김해시 장유동 620-6 / 김해 장유 율하 LH1단지 아파트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계속된 장맛비에 어디 가지는 못하고 집 바로 뒤에 오픈한 지도 모르고 있었던 커피앤더코이 잉어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차가 계속 이상한 길로 올라가길래 어디가는거지? 생각을 하였는데 바로 커피앤터코이 잉어카페를 가려던 사람들이었다니.. 아무튼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바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입구는 도보로 오시면 카운터가 있는 지하 1층? 입구로 바로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각 안쪽에 있는 카페이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차를 타고 방문하지 싶어요. 차로 오신다면 주차장은 걱정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보이는 사진은 건물 왼쪽으로 주차장 팻말을 따라오다 보면 보이는 주차장입니다. 비가 갑자기 많이 와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사진에 보이는 주차장 말고도 옆쪽으로 넓은 주차장이 하나 더 있습니다. 주차자리는 넓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방문하셔도 될 거 같아요.

 

커피앤더코이

주차를 하고 나시면 1층인지 알았던 2층입구가 보입니다. 입구를 타고 들어가면 한 층을 내려가셔야만 음료와 베이커리를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힘들지만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내려가보니..

 

 

계단을 내려오는 동안 정말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들처럼 잉어그림액자, 잉어 피규어, 책을 나열해 놓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오거나 유모차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조금 불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해 주세요.

 

 

1층으로 내려오면 아래쪽 비단잉어 수족관을 ㅁ형태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습니다. 장마기간이라 야외에 앉지 못하다 보니 자리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하필 점심시간 이후 카페 타임에 간 제 잘못도 있습니다^^..

 

김해 장유 율하 이색카페 & 타건카페 COTT

 

가만히 살펴보니 아이들이 먹이를 주고 있더라고요. 알아보니 비단잉어 먹이를 2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단잉어들도 하루 급여량이 정해져 있어 하루 제한해서 먹이를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을 데려오기 정말 좋은 비단잉어라는 소재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이 잉어카페는 키즈카페가 아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잉어들은 시끄러운 소리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만약 아이들이 소란스럽거나 소리를 지르는 아이가 있다면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위 이미지처럼 다른 고객들한테 불편함을 주는 경우 강제퇴실까지 당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 단속은 조금 해야 되겠죠? 한 번씩 잉어 수족관에 돌, 음식, 진동벨 등 물건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는가 봐요.. 떨어진 물건을 맞고 잉어가 질식하거나 상처를 입을 시 보상과 퇴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니 아이들 단두리는 꼭 해야 할 거 같아요.

 

여기는 커피앤더코이 비단잉어카페 1층 외관 모습입니다. 입구 쪽으로 문을 열고 나오면 원래는 야외에도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소란스러운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2층 노키즈존이나 야외 테라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장마기간이다 보니 아이들과 같이 갈 곳이 없어 이색카페를 많이 찾는 느낌이었어요. 가족단위가 많이 방문하는데 아이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을 수 있습니다. 처음 오시는 거라면 이러한 사항들은 참고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것을 예상을 하였는지 2층에는 노키즈존을 따로 만들어 놓는 사장님 센스! 

 

아래가 너무 소란스러워서 그런지 위로 올라오니 정말 조용한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비단잉어카페인만큼 1층이 좋긴 하겠죠?

 

 

카페앤더코이 내부에는 사진을 찍을 공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하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을 가보니 예쁜 조명과 책장이 있는 사진촬영용 장소가 있더라고요. 아이들 추억 삼아 사진 찍어주기도 좋고, 연인들 사진 찍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커피앤더코이 메뉴

 

 

메뉴판이 빛에 반사돼서 찍혔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포레스트는 말차라테 느낌이고, 마론라떼는 바밤바라떼라고 보시면 된다고 합니다. 메뉴판에 아직 사진이 없는 걸로 보아 곧 수정이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다른 음료를 먹지 않아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허니꿀블랑을 시켰습니다. 꿀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어 궁금해서 같이 구매를 해보았어요. 꿀 없어도 충분히 달고 맛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을 하였을 때는 허니꿀블랑말고 다른 디저트 메뉴들은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살펴보니 예쁜 디저트들이 많았는데, 조금 실망했지만 늦게 간 저의 잘못이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앤더코이 잉어카페 후기

 

커피앤더코이는 잉어카페라는 이색카페임이 확실합니다. 정말 보기 힘든 카페인데 저희 동네에 생겨서 한 번씩 아이들과 가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전에 조심해야 할 사항은 꼭 숙지를 시키시고 가시는 것이 마음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음료와 디저트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른 잘한다는 빵집보다 허니꿀블랑이라는 빵은 정말 맛있었던 거 같아요. 꼭 드셔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다른 카페와 다르게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인테리어와 비싼 잉어들을 생각한다면 가격은 합리화가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았고 장마기간에 방문을 해서 사람들이 몰려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소란스러웠습니다. 카페 측 주의사항이 벽면에 여러 군대 붙여져 있었지만 아이들은 뛰어다니고, 소리 지르고 정신이 조금 없었습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주의를 조금 주신다면 더욱 좋은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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