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마스크, 손흥민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자

손흥민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나라와 적대적 나라인 일본 조차도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 불릴 만큼 대단한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겠죠.. 이번 월드컵 초반에는 팬들의 기대에 못 미쳐 많은 실망을 안겨주기도 하였는데, 축구를 좋아하는 필자였어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얼마나 공에 대한 시야가 좋았을지가 의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손흥민 선수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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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마스크 쓰는 이유

병명 : 공중볼 경합 중 안와골절

축구에 관심없는 분들은 왜 갑자기 손흥민 선수가 마스크를 쓰고 나왔지? 하며 의문이 들었을 겁니다.
손흥민 선수는 작년 11월2일 마르세유(프랑스)와 UEFA(유럽축구연맹) UCL(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다 부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후 저희가 잘 아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부터 2023 EPL(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까지 줄곧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 중입니다. 의료진 역시 사고 후 마스크를 착용은 선택이지만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였고, 손흥민 선수 역시 "나 혼자였으면 당연히 마스크를 벗고 경기에 임했을 것이지만,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이 모두 걱정하고 있습니다"라고 기사로 말을 하였습니다.

월드컵을 위해..

손흥민 선수는 상대방 선수 어깨에 강하게 부딪쳐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월드컵 출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저희도 알다싶이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쉬운 일이 아니었음을 예상하는 바입니다..
월드컵 일정 중 도핑이 우려되어 강한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았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치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왕준호님은 한 방송에 출연해 이렇게 말하셨는데요, "보통 수술 후 2~4주 동안에는 마약성 진통제나 강한 약을 사용하여야 한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가장 약한 진통제인 타이레놀 계통의 약만 먹고 진통을 참아낸 것이다."라고 말하셨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 결과가 어떻던 우리 선수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브라질전을 마치고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느라 통증이 더 심해진 것이 아니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선수들 고생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 응원해주신 것에 기대에 미치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다는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다.."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미 지난 일이지만 다시 한번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기대감

부진에 빠져있던 토트넘은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두고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당시 3개월간 골이 없었던 손흥민 선수도 부활포를 터트렸습니다. "마스크가 없이 경기하는 것과 다르다"라고 밝혔고 시력이 괜찮아도 마스크 때문에 공을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짜증 난다라고 털어놓은 손흥민 선수가 점점 부상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최고의 컨디션은 아닌 것을 알 수 있지요. 앞으로의 기대감이 너무 큰 선수이기 때문에 항상 응원합니다. 
팰리스 전을 마치고 손흥민 선수는 "그동안 내가 해왔던 것보다 기대가 더 큰 상황이었기 때문에 동료들, 팬들에게 미안했다, 하지만 골을 넣으면서 어깨의 짐을 덜어낸 것 같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도 너무나 기대됩니다.

 

월드컵의 아픈 속 마음이 기대감이 넘쳐 실망했던 팬들의 야유로 인해 더 아팠을 것 같은 손흥민 선수 항상 응원합니다.
서론에 말씀드렸지만 일본 조차 아시아의 최고의 스트라이크라 방송을 할 정도입니다. 너무나 대단하고 존경합니다.

이강인 선수와 조규성 선수 나머지 다른 선수들도 이적 소식이 점점 들리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선수분들 정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