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수비 핵심 김민재 대표팀 은퇴 폭탄발언, 본인의 정확한 의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선수가 '대표팀 은퇴 시사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대표팀 김민재 선수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손흥민 선수와 함께 군면제 혜택을 받은 김민재 선수는 지난 월드컵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소속팀 나폴리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전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미친 수비수라는 별명을 획득하였습니다.

 

 

 

 

출생 : 1996년 11월 15일 생, 경남 통영시

 

소속팀 : SSC나폴리 수비수로 활약

 

2019년 12월 제8회 EAFF 동아시안컵 최고의 수비수라는 수상내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 대표팀 은퇴설

한국 축구대표팀은 3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뤘습니다. 이날 경기 결과는 1 : 2 한국의 패배였습니다. 은퇴설이 발언은 이날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나왔는데, 김민재는 "지금 힘들고 멘탈적으로 너무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라고 말하며 당분간이 아니라 소속팀에서만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러한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였을까요..또한 힘들다는 건 이적설 때문인가라는 질문에 "아니다. 그냥 축구적으로 힘들고, 몸도 힘들고,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 신경을 쓰고 싶다"라고 답을 하였었습니다. 조율에 대한 부분을 물었는데, "조율이 됐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다. 이야기는 나누고 있었다"라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대표팀 수비 핵심 김민재 선수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하였는데요, 의미가 잘못 전달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해명글 및 사과글에 대한 부분에 악플을 다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자신이 한국을 대표하여 경기를 뛰어보지 않았으면 이러한 댓글은 삼가주시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욕을 하고 싶으면 속으로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제발 양심은 좀 찔리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대표팀 김민재 선수 SNS 글

저는 대표선수를 하면서 한 번도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때 국대표팀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때단 한 번도 당연시 여기지 않았고 잔부상이 있다는 이유로, 비행시간이 길다는 이유로, 경기가 많아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열심히 안 한 경기가 없습니다.

 

모든 걸 쏟았고 죽어라 뛰었습니다. 어제의 인터뷰로 제가 태극마크를 달고 뛴 49경기는 없어졌고, 태극마크의 의미와 무게와 모든 것들을 모르고 가볍게 생각하는 선수가 되어버렸습니다. 마냥 재밌게만 했던 대표팀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는 상태였고, 멘탈적으로 무너졌다는 이야기는 경기장에서의 부담감, 나는 항상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 수비수로서 실점했을 때의 실망감 이런 것들이 힘들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지금 제가 축복받은 선수임을 잘 인지하고 있고,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모든 부분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되었음을 알아주시고, 대표선수로서 신중하지 못한 점, 성숙하지 못한 점 실망했을 팬. 선수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국가대표팀을 응원해 주시고, 현장에 와주시는 팬 분들 감사합니다.

 

 

 

3월 28일 발언으로 인해 김민재 선수는 위와 같은 내용으로 해명 및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한국 역사 최고의 수비수 명단에 드는 김민재 선수 힘든건 알겠지만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항상 응원합니다!

 

 

 

 

출처 : 김민재 SNS 참조, 나폴리 선수명단 참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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