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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맘카페와 약국에서 어린이 치약에 대한 이야기와 질문이 넘쳐납니다. 어린이 치약으로 인기가 많은 조르단 치약에서 생각하지도 못한 타르성분이 나와 많은 부모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이의 아빠로서 걱정이 되는데, 어린이 치약에서 타르색소가 나온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괜찮을까요?
조르단 치약
조르단 치약 '타르색소' 논란
조르단 치약 타르성분 논란은 젊은 엄마들이 모이는 맘카페에서 타르색소가 들어있다는 한 블로거의 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었는데, 점점 확산하더니 전 국민 엄마아빠들이 놀랄 수 밖에 없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블로거 이후에도 '육아하는 치과 의사'라고 소개가 되어있는 블로거가 블로그 글에 '조르단 스텝2 포도향 치약에 타르색소 : 청색 1호'가 포함돼 있다는 내용을 게시했는데, 이글이 뒤늦게 한번 더 이슈가 되었는데 이런 소문들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치약 성분 표시를 보니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조르단 코리아 입장
파문이 계속 이어지자 조르단 치약을 판매하는 조르단 코리아는 공식 누리집에 잘못된 정보라며 안내글을 올려 진화에 나섰는데, 해당 치약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가 완료된 제품이며, 의약품 등의 타르색소 지정과 기준 및 시험방법 등의약외품 품목허가에서 표시사항 규제 내용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르색소인 청색 1호는 구강 경로를 통해 섭취되는 급성 독성이 아니고 돌연변이 유발 물질이 아님을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내용에 식약처 역시 타르색소 청색 1호는 내복용, 외용 색소로 사용이 가능한 성분이고, 다만 사용상 주의사항으로는 완두콩 크기로 소량 사용하고 치약을 빨거나 삼키지 않도록 지도하는 내용을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차 입장문에서는 타르색소 청색1호는 관련 법상 내복용으로 지정되어 있고, 배합한도가 총분량의 0.1% 미만, 1일 허용량 12.5mg/kg으로 정해져 있다, 해당 수치는 0.000034%로 허용 기준 내에서도 현저히 낮은 함량으로 조성돼어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22년 조르단 어린이가 이용하는 치약 중 모두 관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왔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작년 대전충남소비자연맹에서 '어린이용 치약 비교정보 생산결과'에 대한 기준입니다.
제품 모두 불소함량과 보존제, 타르색소, 중금속, pH 등 안전성 항복에서 모두 관련 기준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왜 이런 논란이 이루어지는가 부모 입장에서 불안합니다.
물론 젤리와 사탕에도 이러한 타르색소가 들어가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고, 사 먹일 수밖에 없는 부모 입장입니다. 하지만 믿고 쓰던 우리 아이 치약에 이러한 배신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조르단코리아에서 더 상세한 공식 입장이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블로그 게시글에 의하여 이러한 논란이 되었지만, 만약 정말 문제가 된다면 그 게시글로 인해 몰랐던 사실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만약에 정말 문제가 없다면 회사에서 정식으로 정확하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설명을 해야 할 것을 부모입장에서는 바랍니다.
조르단 코리아에서는 따로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카카오채널로 문의를 해달라는 내용입니다. 아래 링크를 활용하시면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조르단코리아, 대전충남소비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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